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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지방 태풍 피해2

베트남, 태풍 아타우 피해로 2명이 숨져 태풍 아타우가 베트남 중부 해안에 상륙하면서 2명이 숨졌다. 피해자의 집은 폭우로 인해 산사태 피해를 입었다. 현지 당국은 사건 발생 직후 구조대를 보냈지만, 그녀가 도착했을 때 이미 숨진 상태였다. 빈딘 주에 한 남성은 폭풍에 맞서 보강 작업을 하던 중 지붕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베트남을 강타한 올해 12번째 태풍으로 화요일 아침 상륙하여 열대성 저기압으로 약화되었던 아타우는 해변 휴양도시 나트랑이 있는 칸호아 지방의 남북 철도 구간을 침수시키고 31채의 가옥을 파손했다. 중앙자연재해예방통제센터는 열차가 운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폭우로 인해 푸옌 성 둥쉬안 구 쉬안 롱 코뮌 19C 국도 구간도 1m 가까이 물에 잠겼다. 칸 호아 앞바다의 거친 파도가 어선을 침몰시켰지만, 모든 선원들은 육지로 대피했다.. 2020. 11. 11.
베트남 중부지역만 쏟아지는 물폭탄 ‘왜?’ 베트남 중부지역만 쏟아지는 물폭탄 ‘왜?’ 베트남 중부지역에 물폭탄이 쏟아졌다. 10월 둘째주부터 중부지역에 우기가 절정에 이르러 폭우가 빈번해지더니 지난 10일~11일과 14일 연달아 두 차례의 열대성 태풍이 베트남을 덮쳤다. 11일 베트남에 상륙한 태풍 린파는 중부지역에 큰 피해를 안겼다. 꽝찌성, 중부 고원지대인 지아라이성, 북부산악지역인 라오까이성 등에서 사망자가 발생했고 꽝빈성, 투어티엔후에, 꽝남성, 다낭시에도 산사태와 침수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 태풍 린파의 피해를 추스르기도 전, 또 하나의 태풍이 베트남 중부지역을 찾아왔다. 16호 태풍 낭카는 14일 오후 역시 중부 및 중북부 지역에 상륙했다. 중부지역 전체가 지난 한 주간 홍수로 고통 받았으며, 13만5000 가구가 침수되고, .. 2020. 10. 21.